이번에 홍미노트 13 프로를 한국 정발 한다기에 구매 해 봤습니다

전에 홍미노트 9를 사용해 본 적이 있었는데 엄청 크고 무거웠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 홍미노트 13 프로는 크기대비 무게가 가볍네요?

케이스 안 해도 손에 착 잘 달라붙어서 느낌이 안정적이고 가본 패키지에 있는 케이스 장착하니 그 생폰의 느낌은 없어지지만 촉감이 깔깔해지고 렌즈 보호도 잘 되게 되어 있습니다

기본으로 들어 있는 67W 고속 충전 어댑터의 파워에 놀랐습니다

진짜 괴물 충전기입니다

금방 완충이 됩니다

화면 주사율이 120Hz 지원이 좀만 써봐도 빠릿하고 눈이 편하다는 게 느껴집니다

최적화가 잘 되어 있는지 같은 AP를 쓰는 다른 기기들보다 뭔가 더 빠릿하고 반응 속도가 빠른 느낌입니다

온스크린 지문인식 방식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삼성폰에선 초음파 방식인데 반해 이 폰은 광학식이라 눈이 좀 아플 정도로 좀 강한 불빛이 인식 부위에서 번쩍하는데 인식 속도가 상당히 빠르고 정확하다는 인상입니다

기본 OS가 MIUI 14지만 조만간 획기적으로 개선된 새 샤오미 폰 OS인 HyperOS가 나와서 지원이 될 거라고 하니 그 때 되면 또 새 폰처럼 새로운 환경에서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여서 기대가 됩니다

단점을 뽑아보면 예전 샤오미 폰에서도 그랬는데 자꾸 내가 원하지 않은 게임이나 추천 앱들을 지멋대로 깔아 버리는 경우가 발생된는 점이 있고 무선충전을 아직까지 지원 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이 가격에 이런 성능과 기능을 가진 제품을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했고 게다가 사은품으로 받은 에어프라이어기 때문에 더더욱 가격이 하나도 아깝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