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8년 홍미노트5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사용 중인 유저입니다. 자그마치 6년차 홍미노트5를 사용 중이었지요. 제 리뷰는 홍미노트5와 레드미노트12의 비교 위주로 작성되었음을 미리 알립니다.

홍미노트가 레드미 노트로 이름을 탈바꿈하고 레드미 노트가 5에서 12까지 올라갈 정도까지 저의 홍미노트는 잘 버텨주었습니다! 지금도 잘 돌아가지만 배터리가 이제는 효율이 떨어지는걸 보니 새 폰을 구매하고 싶더군요. 그런 제 눈에 들어온건 레드미노트 12 출시였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685 인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격에 비해 성능은 중급형 수준이기에 결국 레드미노트 12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RAM은 4GB 모델이지만 램플러스로 2 GB를 더 끌어당겨 사용할 수 있기에 큰 문제는 되지않았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홍미노트5에 비하면 쾌적한 사용이 가능했거든요. 홍미노트5는 조금만 여러 어플을 열어두면 리플레시가 되는 것이 아쉬었습니다. 하지만 레드미노트 12는 그런 경우를 별로 찾아 보지 못했습니다.

저장공간은 128GB UFS2.2 입니다. 저장공간도 충분히 여유롭워 용량이 큰 동영상촬영에도 무리가 없어 더욱 만족도가 올라갔습니다. 이전의 홍미노트5 는 64gb이었지만 레드미노트12는 128gb 라니! 2배 이상의 용량에 마음까지 넉넉해졌습니다. 거기다가 eMMC가 UFS2.2 로 업그레이드가 되니 어플 설치 속도가 날아다니는 기분입니다.

거기다 두 모델을 나란히 두고 보니 화면크기의 차이도 체감이 큽니다. 5.99인치의 홍미노트5와 6.67인치의 차이가 이정도라니 놀랍습니다. 레드미노트 12를 쓰더보니 이제는 홍미노트5를 사용하는게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에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을 뽑자면 역시 배터리 성능입니다. 홍미노트5도 오래 가는 편이었지만 6년차가 되니 이젠 좀 빨리 방전됩니다. 휴대폰을 바꾸게 된 큰 계기가 바로 배터리였습니다. 그에 비해 레드미 노트 12는 정말 이틀은 갑니다. 밖에 나가면 충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니 너무 좋습니다. 

거기다가 충전 속도도 최대 33W를 지원하니 30분만 꽂아두어도 70퍼센트는 채워집니다. 환경 보호하겠다시고 충전기를 넣어주지 않는 모 회사들과 다르게 최대 지원해주는 충전기까지 넣어주는 샤오미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합니다!

홍미노트5를 6년 정도 사용한 것처럼 레드미노트12도 오래동안 잘 사용해보겠습니다. 이런 좋은 물품을 팔아주신 에이루트! 감사합니다